[Hotel Majestic Saigon Colonial Deluxe Double Room]
호텔 마제스틱 사이공(Hotel Majestic Saigon)
베트남 호치민시티(사이공) 여행에서 선택한 마제스틱 호텔
호치민 1군 사이공강 근처에 위치해있다.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약 7천원(14만동) 정도 나온다.
1925년 프랑스 식민지시절 건설됐다.
그 후, 몇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까지 유지돼고 있는 호텔이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호텔 외부 디자인이 유럽풍이다.
또한, 내부 로비 또한 고풍스럽고 럭셔리하다.
체크인 직원들도 반갑게 맞이해주고, 도어맨 또한 친절했다.
호텔 로비 모습
직원들이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있다.
호텔 마제스틱 사이공의 특징으로 천장이 매우 높다.
로비 뿐만아니라 객실 천장또한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체크인 시간이 30분정도 더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웰컴드링크를 제공받았다.
상큼하고 맛있다.
호텔이 오래됐다보니, 엘레베이터가 매우 협소하고 작다.
가장 기본방인 콜로니얼 디럭스 더블룸에 숙박했다.
해석하자면 식민지풍 디럭스룸이다.
캐리어 놓는 장소
조명과 가구들도 앤틱하다.
더블사이즈 침대
옷장에 슬리퍼와 가운이 있다.
옆칸에는 금고가 있다.
런더리백(세탁백)은 직물로 된 제품인데, 가져갈 경우 돈을 청구한다고 설명돼 있었다.
내가 머문 방 구조가 특이해서 화장실으로 가는 통로가 길게 있었다.
세면대 모습
어매니티들
욕조 모습
20세기 유럽에 머물고 있는 느낌이 드는 호텔이다.
조식은 5층에서 먹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객실 예약시 조식이 포함돼있다.
조식으로 과일, 간단한 핫푸드(감자,베이컨), 시리얼 및 쌀국수와 계란 코너 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오래된 호텔이다보니 방음이 잘 되지 않는다.
아침 8시부터 청소를 시작하는데 청소기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잠에 쉽게 깨버렸다.
또한 전원 플러그가 침대 주변에 위치해있지않고, 책상 앞에 1개만 있었다.
그리고 방을 예약할 때, 뷰가 없는 방을 예약하면 창문이 복도에 달려있는 방을 줄 수도 있다.
꼭 참고하자.
소리에 민감하지 않는다면 머무르기 좋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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