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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홍콩]디 엠퍼러 호텔 완차이 디럭스룸 후기(The Emperor Hotel Deluxe Room Review)

Phill H 2018. 6.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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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eror Hotel Wanchai Deluxe Room Review]


디 엠퍼러 호텔 완차이(The Emperor Hotel Wanchai)


홍콩 숙박에 선택한 디 엠퍼러 호텔이다.


홍콩 호텔은 비싸면서 오래됐고 땅이 작다보니 호텔룸 크기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작다.

호텔을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이 청결인데, 디 엠퍼러 호텔이 2017년에 오픈했다는 글을보고 뒤도 안보고 예약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훌륭한 선택이었다.


위치는 홍콩섬 완차이(Wanchai)쪽에 위치해있다.


지하철하고는 거리가 좀 떨어져있다.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거리지만 짐이 많다면 택시를 타도록 하자.


만약 홍콩국제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디 엠퍼러 호텔로 온다면

약 400HKD(홍콩달러)가 나온다. 

이 중에 톨비만 총 95HKD이다. [30HKD(공항 왕복톨비)+65HKD(서부터널 톨비)]




홍콩 택시요금(2018년 기준)

홍콩 택시의 기본료는 24HKD며, 공항에서 나가거나 들어올때는 왕복톨비 30HKD를 지불해야 한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터널을 통과할 때는 추가로 톨비가 나온다.


서부터널 65HKD

중부터널 20HKD

동부터널 40HKD


또한, 비가 많이오거나 택시수요 상승으로 인해 호텔로비에서 전화로 불러주는 등 콜택시를 이용할 경우,

5HKD가 추가로 나온다.


심야할증은 없다.


또한 트렁크에 짐을 실을때 마다 1개당 6HKD를 지불해야한다.

만약 짐이 얼마 없다면 조수석이나 뒷자리에 짐을 들고 타자.



만약 일행이 3명 이상이라면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무관하지만,


1~2인이라면 AEL을 타고 홍콩역으로 이동한다음 택시를 타면 저렴하게 갈 수 있다.


디 엠퍼러 호텔 완차이 외관

뒤 쪽에는 공동묘지가 있다. 별로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수페리어룸을 예약했는데, 무료로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사실, 두 방의 차이는 크게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방을 받았다.


입구 모습

바닥은 전부 카펫으로 깔려있다.


문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 입구


단점은 샤워 어메니티가 일회용품이 아닌 디스펜서가 설치돼있다.

스위트나 이그제큐티브룸을 예약할 경우 별도의 일회용 샤워용품이 제공되고 있었다.


드라이기와 발매트


샤워캡, 칫솔&치약, 면봉은 구비돼있다.


변기와 샤워부스


더블사이즈 침대

매트리스가 생각 이상으로 편했다.


암막커튼도 훌륭하다.


여타 다른호텔들처럼 무료로 전화 및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었다.

단, 유명한 핸디(Handy)가 아닌 프리디(Freedy)라는 제품이다.


옷장은 위 사진 중앙에 위치해있다.


옷걸이와 슬리퍼, 금고가 비치돼있다.

옷장은 작은편이다.


미니바에는 감자칩과 콜라, 맥주, 사과주스가 있는데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안좋다는 단점 빼고는 모두 훌륭한 호텔이다.

새로지은 호텔답게 매우 깨끗했고, 룸 컨디션또한 현대식이다.


다만, 몇몇개의 방은 금연실이더라도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때문에 담배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때는 꼭 방을 바꿔달라고 하자.


이정도 퀄리티에 가격 또한 저렴해서(약 10만원) 홍콩에 온다면 다음번에도 숙박할 생각이 있다.

추천하는 호텔이다.


조식은 간단하게 나온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 10시며, 1층 로비에 위치해있다.


에그스테이션(스크램블에그,포치,써니사이드업 등), 요거트, 시리얼, 햄, 딤섬, 과일 등이 나오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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