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rad Osaka Twin Executive Room with Lounge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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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오사카(Conrad Osaka)
오사카 최고의 호텔
관광지를 휴양지로 바꾸게하는
콘래드 오사카
오사카 콘래드는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서쪽타워에 위치해있다.
(Nakanoshima Festival Tower West)
나는 힐튼 오사카에서 이동했지만, 지하철로 이동하려면
Higobashi 역과 바로 붙어있다.
저층부에는 레스토랑 / 중간에는 회사 사무실 / 고층에는 콘래드 오사카로 나눠져있다고 보면 된다.
2017년 6월에 오픈한 신규호텔이다.
숙박비가 비싼것을 제외하고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모두 완벽한 호텔이다.
페스티벌 서쪽타워다.
건물 외부에 Conrad라는 간판이 보인다.
건물 입구가 총 3개로 나눠져있는데 제일 왼쪽 입구가 콘래드 호텔로 가는 입구다.
긴 통로를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는 장소가 나온다.
이 곳에서 직원이 갑자기 나타나 우리를 반기며 체크인하는지 물어본다.
이미 고객 리스트를 가지고 반기고 있었다.
이름을 체크한 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40층으로 올라간다.
캐리어가 있다면 직원에게 주면 된다.
알아서 방까지 옮겨준다.
콘래드 오사카는 33층~40층에 있으며,
40층 : 로비
39층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38층 : 사우나 및 수영장
33층~37층 : 객실
로 되어있다.
1층에서는 40층 로비를 통해 올라가야하고, 40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한번 더 갈아타야하는 시스템이다.
40층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입이 딱 벌어진다.
사진으로 도저히 담을 수 없다.
▲콘래드 오사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딱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엘레베이터에 내려서 우측으로 가면 호텔 로비가 나온다.
우측으로 가면 호텔 로비다. 이곳에서 체크인/체크아웃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인 직원도 있었다.
나는 곧장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이동했다.
39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39층에는 콘래드 스위트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딱 2개만 있다.
직원이 이미 기다리고있었고 너무나도 친절했다.
라운지의 크기는 적당히 컸다.
라운지에서 보이는 오사카 시내
밤에 보면 스카이워크를 일부로 찾아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야경이 보인다.
라운지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적어놨다.
제일 기본룸을 플래시세일때 예약하였고, 이그제큐티브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호텔 분위기가 매우 고급스럽다.
마카오보다 더 고급스러웠다.
내가 받은 방은 3622호다. 제일 구석에 있다.
방 구조다.
4면에 위치해있는 8개의 방이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생각된다.
들어가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온다.
사실 힐튼처럼 같은 방이지만, 층수만 다르게 주는 이그제큐티브로 생각하고 들어왔으나,
저 문을 들어가고나서는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이 들었다.
매우 현대적인 호텔이다.
방에 모션센서가 장착되어있는것 같다.
빈 방에 사람이 들어가니, 자동으로 불이 켜지면서 TV가 켜졌다.
TV에서는 Symbol of Conrad Song이 나온다.
너무 중독적인 노래여서 제목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앱으로 검색이 되지 않았다.
구글에 검색을해도 나오지가 않아서 나중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콘래드 송이라고 말해줬다.
매우 중독적인 노래다.
문제는 그 직원도 노래 제목은 모른다고해서 결국 콘래드에 메일을 보냈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
침대 옆에는 Bose Sound Mini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
물 2병과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그리고 TWG 차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술이나 과자 그리고 미니바들은 당연히 유료다.
비싸니까 건들지 말자.
전기주전자와 아이스버킷도 들어있다.
멀티플러그도 기본으로 들어있고, 랜선도 제공된다.
미니 화장대도 구비돼있다.
남자 둘이라서 쓸 일이 없었다.
우측 침대쪽에는 터치로 방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패널이 있다.
한국어도 지원한다.
커텐도 모두 자동이다.
온도조절 / Do not disturb / 알람 / 커텐 / 청소요청 등 모두 가능하다.
침대 옆 문을 밀면 화장실과 옷장으로 나뉘는 통로가 나온다.
오른쪽은 화장실 / 왼쪽은 옷장이다.
변기가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세면대는 2개가 있고 어메니티는 콘래드다보니 역시나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다.
바로 밑의 서랍을 열어보면 치실/칫솔/면봉/면도기/가글/바디타월/배스솔트/빗 등 모든 욕실용품이 들어있고
우측에는 드라이기가 수납되어 있다.
샤워부스와 욕조가 있다.
버블스파가 지원되는 욕조는 아니다.
매우 놀라운 점은 고층인데도 샤워기의 수압이 장난아니게 세다.
옷장이 있는 공간이다.
방 입구에서도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연결되어 있고, 화장실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다리미판과 우산도 있다.
첫 번째 서랍에는 슈샤인/세탁백
그리고 금고가 있다.
두 번째 서랍에는 매우 푹신한 슬리퍼와 가운이 들어있다.
위처럼 여닫이문으로 옷장-화장실-객실이 연결돼있다.
웰컴 쿠키와 웰컴 레터다.
마카롱과 별사탕, 견과류를 준다.
다이아몬드 회원이라서 특별히 준다고 메시지가 남겨있긴한데
모든 손님에게 제공되는것인지, 다이아몬드 회원이라서 주는것인지는 잘 모른다.
콘래드 오사카 수영장 및 사우나
콘래드 오사카 수영장과 사우나는 38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해가 질 무렵의 수영장이다.
힐튼 오사카 수영장보다 크고 길다.
남자 사우나탕의 모습
샤워실
아침 사우나 모습
일본에서는 숙박객이더라도 헬스장과 수영장, 사우나를 유료로 운영하는곳이 많다.
이를 무료로 쓰다보니 친구의 얼굴에는 함박미소가 올라왔다.
콘래드 오사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콘래드 오사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39층에 위치해있다.
힐튼 골드이상 회원이거나, 이그제큐티브 룸에 숙박하는 손님들은 이용이 가능하다.
콘래드 오사카 이그제큐티브 안내장
조식(Breakfast)
월~금 오전 6시 30분 ~ 10시 30분
토,일,공휴일 오전 6시 30분 ~ 11시
40층 At ATMOS DINING에서 가능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오후 3시 ~ 5시
이브닝 칵테일(Evening Cocktail)
오후 6시 ~ 8시
콘래드 오사카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내가 방문하기 며칠 전까지만해도 제공을 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용고객이 적어서 운영을 그만둔것 같다.
덕분에 이그제큐티브룸 이용고객들은 등급에 관계없이 40층의 조식당을 이용 가능하다.
오히려 티어없이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예약하는사람들에게는 좋은 정책이다.
애프터눈 티타임 (3시~5시)
맥주는 이브닝칵테일 시간에만 무료로 제공되니 꺼내먹지말자
1병당 1200엔씩 청구된다.
라운지에서도 TWG가 제공된다.
마음것 타 마시면 된다.
애프터눈 티타임에 있던 디저트들을 하나씩 다 들고 와봤다.
인상깊지는 않았다.
이브닝 칵테일 (6시~8시)
애프터눈과 달리 메뉴가 확 바뀐다.
각종 샴페인, 와인 그리고 보드카와 럼까지 제공된다.
핫 푸드들이 4가지가 제공된다.
내가 있던 날에는 딤섬과 볶음밥, 고기등이 있었다.
샐러드존도 있다.
애프터눈 티타임때 봤던 마카롱 및 쿠키가 동일하게 있다.
빵과 치즈도 있다.
호박치즈라는것도 처음 구경했다. 맛은 별로다.
라운지에서 보는 오사카 야경
만약 힐튼 오사카나 콘래드 오사카에서 머문다면 일부로 돈내고 스카이워크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진 찍을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감상할 목적이면 더 높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오사카 조식
(At ATMOS DINING)
콘래드 오사카 조식은 40층에 위치해있는 At ATMOS DINING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객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바로 우측에 있다.
직원이 가져다주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다.
다른것은 볼 필요 없고 왼쪽 위에만 보면 된다.
Egg Station에서 자신이 원하는 계란요리를 주문하면 된다.
오믈렛 / 에그프라이 / 누들이 있다.
명란젓(멘타이주)와 간단한 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코너
딤섬이 있던 코너
빵 코너
자다가 너무 늦게가다보니 빵이 많이 사라져있었다.
충격적이였던 곳이다.
왼쪽에 보이는 오렌지를 저 기계에 넣으면 알아서 쥬스가 나온다.
문제는 오렌지를 압축시켜서 한번 딱 분리하고 거기서 나오는 조그마한 과즙으로만 쥬스를 낸다는 점이다.
저 컵에 보이는 양을 받아내기 위해 오렌지 3개가 희생당했다.
쥬스는 매우 달고 맛있었지만, 호텔이 아니면 절대 이런 사치를 부릴 수 없을것이다.
과일, 요거트, 연어 , 콜드햄이 있다.
연어는 이미 내가 다 퍼서 사진에는 빈접시만 남아있다.
힐튼 오사카에는 연어가 없었지만, 이곳에는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연어 만세
왼쪽이 계란 요리를 해주는 에그스테이션이다.
태국 소피텔에서 봤던 벌집이다.
벌집으로 진짜 꿀을 받아내고 있다.
뒤에 보이는 코너는 샐러드 코너
충격적인 오렌지 압사기 옆에는 다른 종류의 쥬스와 푸딩이 있다.
오렌지쥬스만 3잔 마셨다.
핫푸드 코너
베이컨, 포테이토, 두부, 와플, 소시지, 누들등이 있다.
주문 후 15분 뒤에 나온 오믈렛이다.
맛은 괜찮았다.
콘래드 오사카 조식의 전체적인 평은 무난했다.
아니 사실 오렌지쥬스때문에 너무 좋았다.
대신 과일의 종류가 힐튼 오사카보다는 적었고 메론이 없다보니 슬펐다.
생각보다 먹을것 들이 많지는 않다.
콘래드 오사카 호텔은 최고의 호텔 중 1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비싼 룸 레잇만 제외한다면 언제든지 또 가고싶다.
만약 부부나 커플여행으로 찾고있다면 이 곳은 최고의 선택지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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