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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부에노스아이레스] 푸에르사 브루타 공연 예약 / 할인쿠폰 / 장소 (Fuerza Bruta / 푸에르자 브루타)

Phill H 2017. 9. 2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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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rza Bruta (푸에르자 브루타 / 푸에르사 브루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봐야할 공연이 2가지가 있다.

탱고푸에르사 브루타


Fuerza Bruta를 영어식으로 읽으면 푸에르자 브루타이지만,

스페인어 발음으로 올바른 발음은 푸에르사 브루타다.

모두 스탠딩으로 관람을 하며, 공연에 대해 요약하자면

하늘과 바람과 물과 천장에서 동에번쩍 서에번쩍한다..



푸에르사 브루타 티켓 할인구매하기

푸에르사브루타 공연의 티켓 정가는

$350~$450 아르헨티나 페소다.

이를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다.


TICKETS BSAS



TICKET BSAS는 오벨리스크 옆에 위치해있다.


이곳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푸에르사 브루타의 50%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예약은 불가능하고,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다.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오벨리스크 뒤쪽으로 간다.


사진 위에 보이는 부스가 공연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다.

이곳에서 푸에르사 브루타 공연 50%할인 쿠폰을 50페소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하며,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금방 매진이 될 수 있기때문에 일찍 가서 구매해야한다.


나의 경우, 잠에 취해 할인쿠폰 구매는 포기하고 결국 정가를 주고 보러 갔다.



푸에르사 브루타 공연장 (Fuerza Bruta Theater)


푸에르사 브루타 극장은 레꼴레타(Recoleta)지역에 위치해있다.

근처에는 공동묘지와 국립미술관, 문화센터 등이 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천주교 성당(Basilica Nuestra Senora del Pilar)이다.

천주교 성당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자.


현수막에 푸에르사 브루타가 막 적혀있는것이 보인다. 계속 우측으로 따라가면 개방되어있는 입구가 나온다.


위와 같은 골목길이 보이면 계속 안으로 직진해서 들어가자.



가다보면 우측에 파란색 티켓부스가 있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50%할인쿠폰을 구매했다면 같이 보여주면 된다.


푸에르사 브루타 티켓 가격은 요일별로 다르다.

월요일은 휴무며, 화요일~일요일에 공연이 있다.


화/수/목요일 오후 6시 / 오후 8시 30분 공연

금요일 오후 8시 30분 / 오후 11시 30분 공연

토요일 오후 4시 / 오후 7시 / 오후 10시 공연

일요일 오후 5시 / 오후 7시 30분 공연


요일과 시간대별로 가격은 350페소~450페소로 다양하다.

만약, 50%할인 쿠폰이 있다면 위 가격에서 50%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드 결제 가능하다.


꿀잠과 할인쿠폰을 교환했다.

할인쿠폰이 없다보니 350페소를 정가로 끊었다.


잠이 더 소중한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삼아본다.


티켓부스 바로 맞은편에 푸에르사 브루타 공연장 입구가 있다.

이 곳에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단, 입장 후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밖에서 구경할 것들이 남아있다면 다 구경하고 들어가자.

괜히 미리 들어갔다가 1시간동안 할 게 없어서 맥주를 홀짝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공연 1시간전에 미리 들어왔다보니 직원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앞 쪽에는 맥주/음료수/와플 및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해당 음식들을 먹으면서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Guardarropa(구아다로파)는 우비라는 뜻이다.

빌릴 필요는 없다.


전 세계에서 공연했던 푸에르사 브루타의 포스터들이다.

뉴욕, 상하이, 산티아고, 리마, 멕시코시티, 도쿄, 상파울로, 타이페이 등 수 많은 도시에서 내한공연을 했다.

물론 여기서 직접 보는것보다 가격이 비싸므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푸에르사 브루타를 본 당신은 승리자다.

한국 서울에서도 2013년에 공연을 했다.


배고파서 사먹은 와플이다.

치즈를 토치로 녹여서 준다. 가격은 80페소 근처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케찹과 머스터드를 뿌려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푸에르사 브루타 공연은 모두 스탠딩으로 관람한다.


무빙워크를 걸으면서 퍼포먼스를 하는 배우


센터에서 쇼를 하는 배우들


스파이더맨처럼 천장을 걸어다니는 배우들


천장에서 물과 함께 쇼를 하는 배우들



푸에르사 브루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봐야하는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약 70분정도로 시간이 순식간에 간다.

정말 재미있다.


중간중간에 배우들이 관람석으로 뛰쳐나와 함께 공연하는 부분도 많이 있다.

전체적으로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이상의 스포는 생략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간다면 꼭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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