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이과수] 이과수-리우데자네이루 아비앙카항공 이코노미클래스 O66289 탑승기(IGU-G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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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GIG O66289 Avianca Airline Economy Class Review (A320-200 / A320)

브라질 이과수(Foz do Iguazu /포스 두 이과수 공항)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Galeao / 리오갈레앙 공항) 으로 향하는 비행기편이다.

아비앙카 항공을 탑승했으며, 2일전에 발권하다보니 너무나도 비싸거나 원하는 시간대에 표가 없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을 찾아보니 표가 나왔는데

시스템문제로 발권이 되지 않았다. 

유상발권 가격이 점점 올라가면서 덩달아 긴장했다. 안그래도 산전수전 다겪으며 생각했던 예산을 훨 넘어가고 있었다.

혹시나 하고 라이프마일(Lifemiles)에서 마일리지항공권을 찾아보니 필요한 표가 있지않은가?

마일리지를 구매해서 발권하는것이 유상발권보다 저렴했다.

(라이프마일 발권시 최종가격 US$146 / 유상발권 US$170)

바로 라이프마일을 구매하고 발권을 완료하였다.

일정이 정해져있다면 꼭 미리 발권하자.

미리 예약만 했다면 US$70 근처로 리우데자네이루까지 갈 수 있지만, 난 2배를 넘게 지불했다.

브라질 포스두이과수 공항(IGU)다.

브라질 이과수공항은 대부분 국내선이며 매우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브라질 이과수 공항의 특이점으로는, 체크인 카운터가 보안검사(Security Check)를 지나가야 있다.

보통 체크인카운터에서 먼저 발권 및 수하물을 보내고, 보안검사를 받는것과 정반대다.

따라서, 체크인카운터에는 실 탑승객만 입장할 수 있다.

시큐리티 체크를 하고 나면 비로소 체크인 카운터가 나온다.

브라질을 허브로 운항중인 골항공(GOL)부터 라탐 / 아비앙카 등 여러 항공사가 운항중이다.

내가 탈 아비앙카에는 이미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셀프체크인(Self Check-In)을 이용했다.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거나 예약번호 등을 기입해서 출력하면 된다.

셀프체크인의 장점은 긴 줄을 기다릴 필요없이 보딩패스를 기계로 발권한다음, 수하물을 보내는 전용줄로가서 수하물만 보내면 되기때문에

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면세코너 안에는 기념품샵과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

규모는 작으니 기대하지는 말자.

공항이 작다보니 탑승교를 운영하지 않는다.

항공기까지 걸어간다.

에어버스 A320다.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FSC답게 AVOD도 장착되어있는 기종이다.

오직 이코노미클래스만 운용중이며 좌석은 3-3배열이다.

아비앙카 이코노미석의 좌석 피치는 생각보다 넓었다.

물론 간당간당하게 앞 좌석에 닿긴 했지만, 칠레 스카이에어라인에 비하면 천국임에 틀림없다.

기내식으로 나온 빵이다.

안에는 슬라이스 치즈와 햄이 들어있는데 따뜻하게 데워져 나와서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150달러를 주고 탔다는 점 빼고는 만족하는 비행이다.

이과수-리우데자네이루 혹은 상파울루 구간은 꼭 미리 발권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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