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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남미] 리우데자네이루-멕시코시티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CM872/CM148 탑승기(GIG-MEX)

Phill H 2017. 10. 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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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PTY CM872 Copa Airlines Business Class Review (B737-800 / B738)

PTY-MEX CM148 Copa Airlines Business Class Review (B737-800 / B738)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뉴욕에서 리마까지 올 때 탔던 항공사와 동일한 코파항공(Copa Airlines)이다.


역시나 아시아나마일리지로 발권이 가능해서 저렴하게 티케팅했다.


뉴욕-파나마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CM807 탑승기(JFK-PTY)

파나마-리마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CM761 탑승기 및 기내식 및 코파항공 라운지 후기 (PTY-LIM)


그나마 자세한 후기는 과거 코파항공 후기를 참고하면 된다.

절대 유상발권으로 타면 안되는 항공사다.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코파항공 체크인 카운터


파나마시티 환승이기때문에 미리 티켓을 2장 받는다.

환승시간이 겨우 50분도 안되지만, 직원이 충분히 탈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출국심사대를 통과하고


면세점을 통과해서


끝없는 무빙워크를 따라 게이트로 간다.


새벽 1시 비행기라 대부분 사람들이 피곤해보인다.

물론 나도 그랬다.


CM872(리우데자네이루 - 파나마시티)

우등고속버스 좌석을 가지고 있는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다.


그래도 그나마 장거리 구간은 개인 모니터가 존재하는 B738을 운행한다.


장거리 구간에서 제공하는 어매니티백

칫솔&치약 / 양말 / 립밤 등이 들어있다.


제공받은 저녁과 아침 기내식이다.

맛은 기대하지 말자. 특히 오렌지쥬스는 최악이다.


메뉴판은 이전 뉴욕-리마 비행편 후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선마다 약간씩 메뉴가 달라지나 대부분 비슷하다.



파나마시티 토쿠멘 국제공항(PTY)에서 환승을 하고
다시 비행기를 탄다.


CM148(파나마시티 - 멕시코시티) 

같은 보잉 B737-800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다르다.

장거리 구간에 있던 개인 모니터는 찾아볼 수 없다.


단거리 구간에서는 이처럼 더욱 구린 B737을 이용한다.



아침과 점심 기내식이다.

보기만해도 맛없어 보이지 않는가?

진짜 맛없다.

아마 북한의 고려항공을 제외하고 비즈니스클래스 중 가장 맛없는 항공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도 아시아나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코파항공은 아메리카 대륙의 훌륭한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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