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BKK KE651 Korean Air Prestige Class Review(A380-800 / A380)
인천-방콕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열리고 처음 이용하면서 탑승하게 된 방콕행 비행기다.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KLM 전용 터미널이다보니 비행기의 95% 이상이 대한항공이다.
덕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너무나도 한적하고 좋다.
제2여객터미널 체크인 A카운터쪽에 가면 프레스티지/퍼스트/모닝캄프리미어/밀리언마일러를 위한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라운지이용권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는곳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정말 별로다. 사람은 시장통처럼 엄청 많고, 음식은 별로 없다.
제2 여객터미널에는 마티나골드/Lounge L/SPC 라운지 가 있다.
음식은 SPC 라운지가 제일 맛있었고, 한적하고 조용한곳은 마티나골드 라운지가 제일 좋았다.
PP카드로 SPC 라운지와 Lounge L은 입장 가능하지만, 마티나골드 라운지는 아직 제휴가 되지 않아 입장이 불가능하다.
18년 2월 28일자에 마티나 라운지가 Priority Pass 앱에서 검색되는것을 보니 입장이 가능한 것 처럼 보인다.
라운지 투어를 마치고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어색한 탑승구 번호(2백번대)
탑승할 비행기는 A380이다.
A380 프레스티지슬리퍼 좌석
A380의 2층은 전부 비즈니스석이며, 총 74개의 좌석이 있다.
A330 비즈니스석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다.
180도로 누워지는 좌석구조며 좌석간 피치가 꽤 넓다.
팔걸이 쪽에는 AVOD 리모컨과 헤드셋이 비치돼있다.
모니터 아래에는 기내용 슬리퍼와 각종 안내문들이 들어있다.
서울-방콕행 기내식 메뉴판
자몽쥬스 - 샴페인 - 물 트리오
무화과 타르트
따뜻하게 나온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
쟁반에 담겨나오는 샐러드다.
왼쪽의 샐러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을 타면 항상 먹는 비빔밥
매번 먹어도 항상 맛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과일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비지니스의 꽃인 라면을 요청해서 먹을 수 있지만, 이미 라운지에서 배를 채운 바람에 먹지 못했다.
방콕행 비지니스/퍼스트클래스를 탑승하면 제공해주는 패스트트랙이다.
13년도에 방콕을 갔을 때는 타이항공 비지니스/퍼스트클래스 탑승 승객에게만 제공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항공사의 비지니스/퍼스트 승객에게 제공되는듯 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은 매우 복잡해서 비행기 여러대가 동시에 내렸다하면 입국심사에만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10분도 안걸린다.
대한항공 A380 비지니스클래스는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인듯 하다.
A380 특성상 비지니스 손님이 엄청나게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받기가 타 기종에 비해 어렵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시에 서빙하다보니 다음 음식이 제공되기까지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A380은 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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