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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산티아고] 아르마스광장 / 오락실 / 산크리스토발 / 수산시장 (엠빠나다/산티아고/칠레/관광지)

Phill H 2017. 9. 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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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관광지

(아르마스광장 / 오락실 /수산시장 / 산크리스토발)


아르마스광장 (Plaza de Armas / Armas Plaza)

남미의 도시마다 한개씩 있는 아르마스 광장

역시나 산티아고에도 있다.

아르마스 광장의 크기에 따라 그 도시/나라가 얼마나 잘 사는지를 보여준다고도 한다.


산티아고에서는 새똥테러가 빈번히 일어나니 타겟이 되지않도록 가방이나 짐을 최소화해서 다니자.

(각종 소스를 섞어 사람에게 뿌린다음 닦아주는척 하면서 소매치기를 하거나 가방을 들고 도망침)


산티아고는 역시 대도시였다.

아르마스광장에 지하철역이 있다.

그리고 아르마스광장에는 사람이 평일/주말 상관없이 매우 많다.

광장에는 각종 잡상인부터 그림을 팔거나 그려주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는 음식점 / 환전소 등이 있다.

그리고 광장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일어나니 조심 또 조심하자.


난 남미 여행하는동안 소매치기/강도 등 당한적이 없다.

운이 좋았던것도 있지만, 밖에서 돌아다닐땐 가방을 들고나가지 않았다.

오로지 왼쪽 주머니에 휴대폰 / 오른쪽 주머니에 지갑만 넣고 돌아다녔다.

현지인처럼 다니거나 나처럼 가진게 없어보이면... 타겟이 되지 않을 확률이 크다.

최대한 단촐하게 다니자.



다이아나 오락실 (Entretenimientos Diana)

사실 여기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해 신기해서 찍었다.

큰 건물안 지하1층~2층이 전부 오락실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오락실도 있는 산티아고는 역시 현대문명도시다.


건물안에 들어가면 Diana 표시가 보인다. 사선으로 된 길을따라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다.

핀볼(Pin Ball)이다.

옛날 컴퓨터게임으로 하던 핀볼이 맞다.

커플, 아이와 함께온 부모님 등 연령대가 다양했다.

과거 아날로그식 게임부터 현대식 게임까지 다양하게 있다.

한판 하고 나가려고 하였으나 배가 고파서 서둘러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 곳에서 현금을 코인으로 바꿔서 게임을 하면 된다.

코인 금액별로 보너스코인 %가 지급된다.


1,000페소~2,500페소 교환시 25% 보너스코인 추가지급

3,000페소~5,500페소 교환시 50%보너스코인 추가지급

6,000페소~9,500페소 교환시 75%보너스코인 추가지급

10,000페소~ 교환시 100% 보너스코인 추가지급이다.



엠빠나다 쑤니노 (Empanadas Zunino)

엠빠나다는 남미의 만두라고 보면 된다.

나라마다 크기가 다르며 안에 집어넣는 내용물도 달라진다.

칠레의 경우 치즈를 넣는것이 대표적이고, 아르헨티나의 경우 고기도 넣는 만두같은 형식이다.

아르마스광장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엠빠나다 맛집이 있다.


이렇게 생긴집에 들어가면 된다.

맛집답게 사람들이 꽤 많다.

메뉴를 정하면 된다.

Queso(께소)가 스페인어로 치즈를 말한다.

내가 선택한 메뉴다.

바로 옆에가면 이런 창구가 있는데, 이곳에서 주문하면 된다.


만약 치즈가 들어간 엠빠나다 1개를 주문하고 싶다면

Uno Queso Por Favor(우노 께소 뽀르파보르)

라고 말하면서 돈을 주면 티켓을 준다.

티켓을 받은다음, 직원에게 주면 엠빠나다를 준다.

칠레의 엠빠나다는 이것저것 집어넣지 않고 1개만 집어넣는 편이다.

다른 남미국가에 비해 크기는 크다.

맛집이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또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남미사람들이 아침이나 간식으로 챙겨먹는다고 하니 한번정도는 먹어보자.



베가치카 수산시장 (Mercado La Vega Chica)

현지 수산시장이다.

내부 사진은 날려먹어서 없다.

내부에는 각종 해산물을 팔고, 이를 조리해서 팔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안좋아할뿐더러 생김새가 별로여서 구경만 하다 나왔다.

북쪽에서 아르마스광장으로 내려가다 한 번 정도 지나가면서 구경하면 된다.



산크리스토발 (Cerro San Cristobal)

남미 도시마다 있는 예수상이 있는 곳이다.

이 곳에 올라가면 칠레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위 구글지도의 위치는 산크리스토발에 올라가기 위한 입구와 트램역이다.


걸어서 올라가거나 /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주말에는 트램을 타기위한 줄이 1시간 이상 걸리기때문에

아침 일찍가거나 문닫기전 저녁에 가야 기다리지않고 탈 수 있다.

걸어서 올라가면 약 30~40분 소요된다.

나도 올라가려고 했으나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결국 올라가지 못했다.

게다가 내가 갔던 날은 주말이여서 트램을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했다.

입구만 찍고 돌아왔다.


이 곳에 올라가서 해가 지는것을 구경하면 매우 아름답다고하니 꼭 가보자.

안그래도 할 것 없는 산티아고에서 야경이라도 봐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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