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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산티아고]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방법 및 산티아고 지하철 타기 (공항버스/지하철/셔틀 등)

Phill H 2017. 9.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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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

Santiago Airport to Los Heores Station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서 시내에 있는 숙소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1. Transvip (트랜스빕)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transvip.cl/


미국의 슈퍼셔틀(Supershuttle)와 같은 쉐어밴(Share Van)의 형식이다.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타서 순서대로 내려준다.

따라서,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가격 : 7,600페소 (편도)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장을 나가면 Transvip 부스가 바로 보인다.

숙소 주소를 보여주거나 구글지도를 보여주면 된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다음 

숙소에서 산티아고공항으로도 타고 갈 수 있지만,

약 1시간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2. 공항버스 + 지하철

저렴하게 산티아고 시내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공항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에 도착한다음, 지하철을 타고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Centropuerto라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탑승 위치 : 공항 1층 4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에 공항버스를 타는곳이 있다.

가격 : 1,800페소 (편도)

운영시간 : 06:00~23:30 / 매 10분 간격 운행


직원에게 Centro(쎈뜨로) 라고 말하면 센트로행 버스를 알려준다.

캐리어나 짐이 있다면 직원이 버스 트렁크에 실어주는데,

도착지에서는 직접 문을 열어 짐을 내려야한다.


개인이 직접 짐을 찾다보니 다른 사람이 가져가도 모를 정도다.

중요한 물건을 가지고있다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것은 비추천한다.

캐리어를 싣고 다시 타라면 절대 타지 않을것이다.


좌석이 가득 찼더라도 입석으로 사람을 태워서 간다.


버스가 정차하는곳은 모두 지하철이 있는 곳이다.

Santiago Airport (산티아고 공항)

Pajaritos (파하리토스)

 Las Rejas (라스레하스)

  Universidad de Santiago (유니베르시다드 데 산티아고)

Estacion Central (에스타시온 센트랄)

 Los Heroes (로스에오레스) - 종점


종점인 로스에오레스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위처럼 생긴 버스를 찾아서 직원에게 쎈트로(Centro) 라고 말하면 된다.


공항버스 종점인 Los Heroes 역이다.

산티아고 지하철에는 자동매표소가 없다.

모든 표는 저 위에 보이는 창구직원에게 사야한다.

칠레 산티아고 지하철은 시간대별로 요금이 다르다.

시간대에 따라서 610페소 ~ 740페소로 다양하다.

창구직원에게 1장이 필요하면


Uno Por Favor(우노 뽀르파보르)

라고 말하면 줄 것이다.

위처럼 생긴 지하철 티켓을 개찰구에 넣으면 된다.

한국 지하철과 달리 티켓을 넣으면 나오지 않는다.


산티아고 지하철은 나갈 때, 따로 표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자신의 목적지 방향을 잘 찾아서 가면 된다.

산티아고 지하철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일어난다고 하니 조심하자.

페루-볼리비아에서 넘어오면서 지하철이라는 문명을 처음 느껴봤다.

역시 현대문명은 훌륭하다.

지하철 출구가 위 사진처럼 밀고 나가는 형식이다.

티켓을 넣을 필요가 없으니 걱정하지말고 밀고 나가자.


▲산티아고 지하철 노선도



3. 택시 혹은 우버/카비피(앱)

택시를 이용하면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센트로지역 왠만한 장소까지 약 20,000페소

우버(Uber)나 카비피(Cabify)를 이용하면 약 12,000페소가 든다.


산티아고는 번화가를 제외한 지역은 밤에 매우 위험하다.

새벽시간이나 밤 늦은시간에 산티아고에 내린다면 

 Transvip이나 택시 / 우버&카비피같은 앱을 사용해서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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