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멕시코

['17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가기 /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델카르멘 가는 방법

Phill H 2017. 11. 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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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칸쿤가기


멕시코시티에서 엄청 맛있는 타코를 먹는 미션을 완수한 뒤, 뒤도 안보고 칸쿤으로 넘어갔다.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기때문에 멕시코시티 공항으로 간다.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시내로 올때처럼 우버(Uber)비피(Cabify)를 타고간다.


멕시코 저가항공사(LCC)는 크게

Interjet(인터젯)

Volaris(볼라리스)

VivaAerobus(비바아에로버스)

3가지가 있다.


인터젯-볼라리스-비바아에로버스 순서로 규모가 크다.

인터젯과 볼라리스는 보통 수하물이 포함이고, 비바아에로버스는 수하물이 별도 결제이기때문에

꼭 가격을 비교해보고 탑승하도록 하자.


내가 이용한 항공사는 Volaris(볼라리스)다.



멕시코시티 공항의 규모가 꽤 크다.

운전기사한테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는지 꼭 말해주자.

안그러면 신나게 걸어야한다


미리 웹체크인을 모바일로 마치고 체크인하러 갔다.


체크인시, 위 사진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가야한다.

우측에는 체크인 키오스크가 쭉 설치돼있고,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줄 것이다.


만약 나처럼 수하물도 보내야한다면, 체크인 후 좌측의 [Bag Drop Only]코너로 가서 수하물을 보내면 된다.


이렇게 수하물만 보낼 수 있는 카운터에 가서 보내면 된다.


공항 내에는 PP카드로 입장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여러개 있다.

공항 규모가 크다보니 자신의 게이트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도록 하자.


내가 갔던 곳은 [The Grand Lounge Elite]다.

위치는 Priority Pass 앱을 이용하면 친절하게 안내돼있다.


멕시코답게 나쵸와 감자튀김은 기본으로 비치돼있다.

주류도 종류별로 있으며, 바텐더에게 칵테일 요청도 가능하다.

좌측에는 탄산/물 등 각종 음료수가 들어있다.


이곳 라운지의 큰 특징으로는 1인당 1개씩 별도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을 준다.

몇 가지가 있었는데 난 소고기 햄버거 세트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위처럼 생긴 받침대를 가져다 준다.

무릎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더라.


나온 햄버거와 감자튀김 세트

햄버거가 생각보다 작았다는점과, 감자튀김이 감자칩일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맛은 보장된다.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델카르멘 가는 방법

Cancun Airport → Playa Del Carmen


멕시코시티에서 약 2시간의 비행을 거쳐 칸쿤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난 혼자 여행하는 배낭객이기 때문에,

칸쿤 호텔존을 가는 대신 바로 플라야델카르멘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칸쿤은 신혼부부/커플의 장소면,

플라야델카르멘은 배낭여행자들의 장소다.


사실 여행 중간에 만났던 사람이 플라야델카르멘은 멕시코의 카오산로드라는 소리를 하는바람에 팔랑귀로 오게됐다.

결론은 카오산로드라고 말하기 어렵다.


비행기에서 내린다음 수하물 찾는곳으로 찾아가자.


수하물 찾는곳에 도착하면 컨베이어벨트 주변에 각종 부스가 있다.

렌터카부터 택시, 슈퍼셔틀까지 있다.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델카르멘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3가지가 있다.


1. ADO 버스

가장 저렴하게 칸쿤 공항에서 플라야델카르멘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다.


가격

1인당 178페소 (카드결제 가능) - 약 11,000원

(1페소당 약 60원)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며 사진 위에 보이는 ADO aeropuerto 부스에가서 구매하면 된다.

직원에게 가서 Quiero Playa del Carmen, Uno 정도까지만 말하면 충분하다.

(뀌에로 플라야델카르멘, 우노 : 플라야델카르멘까지 가는것 1장 줘)

단,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2. SuperShuttle(슈퍼셔틀)

만약 ADO버스 운행시간이 아니여서 타질 못한다면, 슈퍼셔틀이 대안책이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며, 부스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가격 

1인당 US$20 (카드결제 가능)



3. 택시

칸쿤에는 우버나 카비피같은 쉐어앱이 불법이다.

따라서 오직 택시만 탈 수 있다.

플라야델카르멘까지 택시는 매우 비싸다.

인원이 많지 않다면 무조건 피하자.


당연히 나는 저렴한 ADO 버스를 탔다.

위처럼 생긴 티켓을 받아서 나가자.


[HORA DE SALIDA] 출발시간을 말하고

[ASIENTO]가 좌석번호다.


부스 끝으로 돌아서 가다보면 출구가 보인다.

칸쿤 입국장은 한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ADO 버스 타는 터미널로 가서 기다리면 출발시간에 맞춰 버스가 들어온다.

수하물을 싣고 올라타서 1시간정도 가다보면 플라야델카르멘 버스정류장에 내려준다.



플라야델카르멘 버스 터미널(Playa Del Carmen Bus Terminal)


Fifth ave / Calle 1 Nte에 위치한 아데오 버스정류장에 내려준다.


플라야델카르멘에서 칸쿤 공항으로 갈 때도 이곳에서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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