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멕시코

['17 플라야델카르멘] 툴룸 국립공원 가는법 및 입장료 / 아술 세노테 (Tulum/Azul/Cenote)

Phill H 2017. 12. 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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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룸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de Tulum)


멕시코 마야문명 고대 유적지 중 하나인 툴룸(Tulum)이다.

유카탄 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라야델카르멘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유적지를 보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어서 더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플라야델카르멘에서 툴룸 가는법


툴룸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렌트카

역시 렌트카로 가는게 가장 편리하긴 하다.


2. 콜렉티보(버스)

현지 로컬 버스를 이용해서 툴룸에 갈 수 있다.


플라야델카르멘 콜렉티보 정류장


위 구글지도에 찍힌 위치 (Calle 2 Nte & 15 Avenida Nte)로가면 밴처럼 생긴 로컬버스들이 많이 서있다.

이곳에 서 있는 직원에게 다가가서 "툴룸?"이라고 물으면 타야하는 버스를 알려준다.


1인당 플라야델카르멘에서 툴룸까지 45페소다(2017년 8월 기준)

요금 지불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면 된다.


툴룸에 도착하면 툴룸 국립공원 근처에 내려준다.

안쪽 길을 따라서 툴룸 국립공원 매표소로 가자


매표소로 향하는 길 중간에 이런식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쇼를 보여준다음 물론 돈을 요구한다.

멀리서만 바라보자.


Tulum 문자가 보인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것이다.


툴룸 국립공원 매표소


툴룸 입장료

1인당 70페소


멕시코 유적지 입장권은 다 똑같이 생겼다.

뒷 면은 멕시코 유적지 중 1가지가 인쇄돼 있다.



공원의 규모가 큰 편이다. 다 둘러보는데 1시간~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공원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다보면 절벽이 나오고 해안이 보인다.


툴룸 국립공원을 찾는 이유 중 1개인 툴룸 해변이다.

플라야델카르멘의 해변보다 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카리브해의 산호빛 해변을 볼 수 있다.



툴룸에서 플라야델카르멘행 콜렉티보 타는법


툴룸 공원을 모두 둘러봤다면 출구로 향해 걸어가자.

왔던 길로 되돌아가다보면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콜렉티보가 서 있는 장소는 Hotel Acuario Tulum 맞은편이다


앞에 서 있는 직원에게 어디를 말할지 알려주고 탑승하면 된다.



세노테 아술(Senote Azul)

멕시코 유카탄반도에는 자연이 만든 거대 수영장이 있다.

세노테(Senote)라고 불리며 크기가 다양하다. 멕시코에만 수백개의 세노테가 존재한다.

그 중, 플라야델카르멘과 툴룸 사이에 있는 아술 세노테를 다녀왔다.


세노테 아술 가는 방법


플라야델카르멘에서 툴룸가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위치의 버스정류장에서 세노테 아술(Senote Azul)을 물어보고 타면 된다.

나의 경우, 툴룸→세노테 아술→플라야델카르멘 순서로 돌아왔다.


툴룸에서 아술까지 40페소

아술에서 플라야델카르멘까지 30페소


세노테 아술 입장료

성인 : 100페소


필수는 아니지만 구명조끼도 별도로 지불하고 빌릴 수 있다.


아술에서 놀다가 플라야델카르멘으로 돌아가고싶다면,

콜렉티보에서 내렸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음, 지나가는 콜렉티보에 손을 흔들어서 세우면 된다.

손을 흔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니 꼭 흔들어서 타고싶다는 의사를 내비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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