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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뉴욕-쿠스코행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발권기(리마 레이오버/스타얼라이언스 발권)

Phill H 2017. 6.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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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마행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코파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발권기


17년 6월 30일부터 시작하는 북미-남미 여행을 시작하기위해 미국 뉴욕에서 페루 리마까지 가는 항공편을 알아봤다.


[에티하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에티하드 퍼스트 아파트먼트 클래스 좌석 발권하기 및 팁

▲인천-뉴욕 에티하드 퍼스트 아파트먼트 클래스 발권기


에티하드 퍼스트아파트먼트로 럭셔리하게 시작하고

남미에서 거지처럼 여행할 예정이다.


뉴욕에서 3일정도 체류하고 남미로 바로 넘어갈 예정이다.

페루부터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 생각으로 페루행 비행기표를 찾았다.


우선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유상발권이 얼마인지 확인해봤다.


▲뉴욕 OUT 리마 IN 항공편

.

..

...

?


??????????????


100만원?


뭔가 이상하다. 

가격이 왜 최저가 100만원대로 보이지?



▲뉴욕 OUT 쿠스코 IN 티켓


최저가가 56만원이다.

리마까지가는게 왜 더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경유 2회에 총 비행시간이 23시간이라고 한다.

이건 사람이 탈 수 없는 여정이다.

저걸 타면 돈내고 허리디스크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가려고 하는 날짜에 보이는 최적가

93만원이다. 상큼하게 무시해주면 되는 가격이다.


난 이 돈내고 갈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다.

이 날을 위해 개같이 쌓아놓은 마일리지다.


[아시아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발급하기/ 팁 / 쉽게 노선을 알고 발권하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스얼 항공권 발급 가이드 링크






▲위 분홍색의 [다구간 여정 선택 TIP!]을 보면 24시간 내 경유하는경우 마일리지 추가 차감이 없다고 되어있다.


처음에는 뉴욕-리마만 발권하고 리마에서 쿠스코로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려고 했다.

*리마-쿠스코 구간은 비행기로 약 1시간이 걸리지만 버스로는 열몇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산악지대에 힘든 길이라 버스강도도 종종 일어나는 위험한 구간이다.


리마-쿠스코 편도 항공권이 수하물 포함 약 USD $100인것을 생각하고 

좀 더 경비를 줄이기 위해 리마에서 레이오버를 하기로 결정!

사실 리마는 볼 것이 많이 없다.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핑강습하는 목적이 있긴 하지만 오래 있을 필요가 없는 곳이다. 

그저 지나가는 환승도시 정도다.



위와 같이 설정 후 검색하였다.


 

생소한 코파항공(Copa Air) 항공기만 검색이 됐다

게다가 이코노미 좌석은 하나도 조회되지 않고 비즈니스좌석만 조회가 됐다.


코파항공은 파나마 국적기다. 

단점은 코파항공의 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항공기도 대부분 소형항공기인 B737만 운행하고있다.

외국 후기를 찾아보니 비즈니스클래스도 크게 좋지는 않다고 한다.

그냥 우등고속좌석을 타고간다고 생각해야겠다.



리마까지 바로가는 직항은 아니고 파나마에서 3시간 경유해서 가는 경로다.

직항일 경우 8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경유 포함 총 비행시간은 11시간 정도로 나쁘지 않다.


리마 - 쿠스코 구간은 24시간 이내로 가장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을 선택했다.


결국 7월 4일 낮 12시 43분에 리마에 도착해서 하루 관광하고 

7월 5일 아침 8시 40분 비행기로 쿠스코로 떠나는 경로다.



▲비즈니스석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일리지 공제율이다.

27,500마일리지 + 세금 58,200원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마일리지당 12.5원으로 계산할 경우

세금포함 약 40만원이다.

마일리지를 직접 구매할 경우 최저 구매가격인 1마일리지당 15원으로 계산하더라도

세금포함 약 47만원이다.


총 23시간동안 타고가는 이코노미좌석인 

56만원짜리 좌석보다 너무너무 좋다.


▲바로 발권을 완료하고 항공 여정표를 확인했다.


애초에 리마에는 하루만 체류할 생각이여서

이렇게 하면 리마-쿠스코 항공기는 무료로 발권하는것과 마찬가지다.

USD $100 아꼈다!



인천-뉴욕-리마-쿠스코까지 해결했다! 



▲현재까지의 루트

귀국편은 집어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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